[IT조선 김형원]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국제시장’이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영화예매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이 예매율 26.71%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국제시장’은 파란만장한 한국현대사를 관통한 이 시대 평범한 아버지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이미지=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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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예매순위 기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SF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는 4위(예매율 5.3%)로 밀려났다. 하지만 인터스텔라는 국내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좌석 점유율(19.8%) 또한 지난 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예매순위 2위는 호빗 시리즈 최신작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차지했다. 예매율은 25.13%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중간계의 운명을 가를 최후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소린이 이끄는 난쟁이족, 바르드가 이끄는 인간 군대, 스란두일이 이끄는 엘프 군대, 와르그를 이끄는 오크 군대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군대가 등장하는 총력전을 144분의 영화 러닝 타임 중 3분의 1에 달하는 45분 속에 담았다.


예매순위 3위는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다. 예매율은 23.98%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1위(기사작성시점 기준/ 31.5%)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지=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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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국내 극장가에는 루마니아 출신의 로베드트 도른헬름 감독이 2008년도 내놓은 오페라 로맨스 영화 ‘라보엠’(La Boheme)이 개봉된다. 이 영화는 오페라 라보엠을 영화화 한 것으로 오페라 드림팀이라 불리는 안나 네트렙코와 롤란도 빌라존의 연기가 볼거리다.
영화 라보엠 한장면 (이미지=예스24)
영화 라보엠 한장면 (이미지=예스24)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