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G마켓이 스페인의 대표 SPA 브랜드 ‘MANGO’와 직입점 제휴를 맺고 전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G마켓
사진=G마켓
 

‘MANGO’가 국내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제 G마켓에서 ‘MANGO’의 모든 상품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스페인 현지 가격 그대로 판매하며, 해외 직배송을 통해 2~5일이면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다.
 
G마켓은 ‘MANGO’ 입점을 기념해 내달 4일까지 ‘가상 쇼윈도’를 컨셉으로한 ‘MANGO’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가상의 쇼윈도 행태로 고객들이 실제로 상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구현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MANGO’ 의류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모바일 팝업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쇼윈도 상품을 선택한 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다른 제품을 쇼윈도 상품으로 선보이고, 추첨을 통해 총 88명에게 해당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각종 송년회, 파티 등으로 모임이 많은 시즌을 맞아 ‘연말 파티룩’을 제안하고 ‘MANGO’의 의류, 잡화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울 혼방 코트는 46% 할인된 7만9000원에, 시스루 원피스는 43% 할인된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주철 G마켓 제휴사업실 상무는 “최근 국내 고객들의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국내 고객과 직접 만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만큼, G마켓이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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