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계열사 경영진 인사 실시

김남규 기자
입력 2014.12.30 18:29 수정 2014.12.30 20:29

[IT조선 김남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30일 계열사 대표이사 7명을 포함한 상무 이상 본부 임원 29명과 지역본부장 25명 등 경영진 5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전병조 KB투자증권 대표, 김영만 KB저축은행 대표, 정순일 KB부동산신탁대표, 박충선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오현철 KB신용정보 대표, 신용길 KB생명보험 대표, 김윤태 KB데이타시스템 대표. (사진=KB금융지주)
 
표=KB금융지주
 이번 인사는 윤종규 회장 취임 후 단행된 첫 인사로, 취임 시 강조한 성과와 역량을 기초로 개인의 경력과 능력을 검증해 직무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임 대표 7명 중 5명이 내부에서 발탁됐고, 이중 4명은 영업 능력이 검증된 KB국민은행 지역본부장으로 영업력을 우선시했다. 전체 54명 중 외부 인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해 4명이다.
 
은행의 경우 신규로 선임된 본부임원 16명 중 11명이 지역본부장 또는 지점장이다. 승진한 본부임원 8명 중 6명이 지점장으로 ‘영업 지원을 위한 본부 조직’ 만들기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방침이 철저히 반영됐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주와 은행의 리스크관리, IT, 홍보 담당임원을 겸임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은 조직의 화합과 단결”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조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드시 성공한다는 기본을 되새기고 이러한 결과로 선임된 경영진들이 솔선수범해서 고객 신뢰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B금융그룹이 다시 선도금융그룹의 위상을 되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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