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에 한국과 중국의 최고팀끼리 격돌하는 ‘2014 한중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상해 풍운전경관에서 2일 오전 9시부터 중국 퍼블리셔 T2CN이 주최하는 ‘프리스타일, 2014 한중대항전’에는 한국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뽑힌 ‘노멀’ 팀을 비롯해 총 7개팀이 참가했다. 중국은 북경, 상해, 청도 등 지역 예선을 거쳐서 선정된 8개 팀이 참가해 양국 대표팀의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미지=엔트리브소프트
이미지=엔트리브소프트

대회는 3on3, 2on2 로 나눠서 리그전으로 실시되며, 결승전과 준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펼쳐지고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3on3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상금 3만 위안(한화 약 540만원)과 기념 반지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준우승에게는 2만 위안(한화 약 360만원)과 기념 반지가 제공된다. 3등에게는 1만 위안과 기념 반지가 증정되며, 2on2 우승팀에게도 상금 2만 위안과 기념 반지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는 ‘2014 한중대항전’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서 두 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2일까지 FS스토리 게시판 GM엔트의 글에 덧글로 남기면 ‘태극기 망토’와 ‘S급 포텐카드’를 100% 증정한다. 또, 한국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이용자 전원에게 포인트를 선물한다. 한국팀이 우승할 경우 2만 포인트와 함께 200 트로피를 지급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