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태양 관측 위성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를 통해 새해 첫날 촬영한 태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파장대를 촬영할 수 있는 태양 대기 이미징 어셈블리(AIA)를 통해 촬영됐다.

사진=NASA
사진=NASA

사진속 태양 남극 주변에는 검은색의 코로나가 자리하고 있다. 이 부분은 다른 부위와 달리 검은색을 띄는데, 이는 코로나 입자가 태양을 떠나며 해당 영역의 빛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코로나 홀이다.

한편 코로나는 지구에 오로라를 만드는 등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