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2015년 신차 6 종의 출시 계획을 5일 발표했다.

1964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머슬카의 상징으로 군림해 온 머스탱이 6세대 올-뉴 머스탱으로 1분기 안에 판매될 예정이다. 올-뉴 머스탱은 여러 세대를 지나면서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DNA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현대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포드코리아는 V8 엔진을 얹은 GT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V8 5.0L 엔진을 탑재한 머스탱 GT는 최대 출력 441마력, 최대 토크 55.3kg.m의 출력을 자랑한다.

상반기 소개될 예정인 뉴 몬데오는 포드의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정교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유럽산 디젤 세단으로서, 국내 고객들이 출시를 기대해 온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 중의 하나다. 새로운 몬데오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엔진 스탑/스타트 기능을 탑재했으며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²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몬데오와 마찬가지로 유럽형 콤팩트 디젤 SUV 모델 뉴 쿠가는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쿠가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올-뉴 링컨 MKX는 새로운 디자인 DNA과 함께 새롭게 부활한 MKZ, MKC에 이은 링컨의 세 번째 전략모델이자, 대형 SUV다. 국내에는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며, 링컨 고유의 ‘펼쳐진 날개’ 형상 그릴이 적용돼 감성적이면서도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전면 디자인을 갖고 있다.

국내 수입 7인승 이상 대형 SUV의 베스트셀러인 포드 익스플로러의 부분 변경 모델이 하반기 출시된다. 뉴 익스플로러의 엔진은 2.3 에코부스트 4기통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의 2.0 에코부스트 엔진 대비 10% 이상 향상된 마력과 토크를 제공한다.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셀링 자동차의 위치를 수성한 포커스가 부분 변경 모델인 뉴 포커스 디젤로 국내 소비자를 찾아온다. 뉴 포커스 디젤은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²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실린다. 뉴 포커스 디젤은 올 하반기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포드코리아
사진=포드코리아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