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리더스시스템즈(대표 이부석)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및 데이터센터 등에서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엔비디아의 GPU 가속기 ‘테슬라 K80(TESLA K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K80은 4992개의 CUDA코어와 24GB GDDR5 메모리를 탑재해 480GB/s 대역폭과 기존 테슬라 K40 GPU 대비 2배 빠른 단정도 5.6Tflops, 배정도 1.87Tfl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GPU 가속기 엔비디아 ‘테슬라 K80(TESLA K80)’ (사진=리더스시스템즈)
GPU 가속기 엔비디아 ‘테슬라 K80(TESLA K80)’ (사진=리더스시스템즈)
 

특히 파워 헤드룸을 사용자 제어 성능 부스트로 전환해주는 엔비디아 ‘GPU부스트’ 기술을 지원, 특정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자동으로 부스트 클럭(562~875MHz)으로 작동함으로써 단정도 최대 8.74Tflops, 배정도 최대 2.91Tflops으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 테슬라 K80은 과학, 공학, 상용 및 기업 HPC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24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며, 리더스시스템즈를 통해 3년 AS를 지원한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