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파나소닉이 CES 2015에서 여행용 카메라로 적합한 루믹스 콤팩트 카메라 3종을 공개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SZ10은 1/2.33인치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35mm 환산 24-288mm F3.1-6.3 줌 렌즈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유용한 2.7인치 46만 화소 플립형 모니터와 HD 동영상 촬영 기능, 인텔리전트 오토 자동 촬영 기능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연결도 가능. 본체 무게는 177g 선이다.
파나소닉 루믹스 ZS50과 ZS45는 자매 모델이다. 파나소닉 루믹스 ZS50은 1/2.3인치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5mm 환산 24-720mm F3.3-6.4 광학 30배 줌 렌즈, 5축 구동 방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0.46인치 116만 화소 전자식 뷰 파인더와 3인치 104만 화소 고정형 모니터도 지녔다. 풀 HD 60p 영상 촬영 기능 및 ISO 80-6400 고감도, 스마트 기능도 돋보인다.
파나소닉 루믹스 ZS45는 하위 모델로 1/2.33인치 1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풀 HD 30p 영상 촬영 기능 및 ISO 100-3200 고감도 등, 상위 모델인 루믹스 ZS50보다 성능이 다소 낮다. 렌즈는 35mm 환산 24-480mm F3.3-6.4. 모니터는 3인치 104만 화소인데 루믹스 ZS50과 달리 180도 플립형이다.
파나소닉 루믹스 신제품 3종은 고배율 줌 렌즈와 높은 휴대성을 지녀 여행용 카메라로 알맞다. 플립형 모니터도 인상적. 이 제품들은 2월 중 출시되며 가격대는 199달러에서 399달러 사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