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인포섹(대표 한범식)은 자사 홈페이지(http://www.skinfosec.com)
에 대한 웹 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홈페이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 및 관련법에 의거해 모든 법인 사업체 및 기관의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을 준수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최근 인포섹은 자사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국가 공인 인증기관에서 실시한 ‘웹사이트 접근성 평가’의 심사기준을 통과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인포섹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 정보 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 설치 ▲이미지 색상 고대비 작업 ▲이미지 스크립트 삽입 등의 개선으로 웹사이트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서 키보드 이용 방식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인포섹 SKMS팀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당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 대한 정보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며 “보안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포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