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가 고화질 망원 단렌즈 135mm F2.0 ED UMC 및 135mm T2.2 VDSLR ED UMC 시네 렌즈를 출시한다. 

신제품 2종은 모두 35mm 규격 렌즈로 우수한 화질과 밝은 개방 조리개가 매력적이다. 삼양옵틱스 135mm F2.0 ED UMC는 DSLR 카메라를 위한 준망원 렌즈다.

삼양옵틱스 135mm F2.0 ED UMC (사진=삼양옵틱스)
삼양옵틱스 135mm F2.0 ED UMC (사진=삼양옵틱스)


삼양옵틱스 135mm T2.2 VDSLR ED UMC는 35mm 시네 렌즈로 팔로우 포커스 시스템에 알맞게 포커스 기어 링이 적용됐다. 영상 촬영 시 조용하고 정밀한 조리개 조작을 위해 무단 조리개 기어 링도 도입됐다.

두 렌즈 모두 빛의 난반사를 줄여주는 ED 렌즈를 포함, 7군 11매의 렌즈로 구성됐다. 지원되는 마운트는 또한, 캐논, 니콘, 소니 알파, 소니 E, 펜탁스, 후지필름 X, 포서드, 마이크로 포서드, 캐논 M 및 삼성 NX 등 총 10개.

삼양옵틱스 135mm 렌즈는 2월부터 출시된다. 가격은 포토 렌즈가 70만 원대, 시네 렌즈는 80만 원대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