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자동차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김형원 기자
입력 2015.01.14 19:04 수정 2015.01.16 00:08
[IT조선 김형원] 일반적으로 무선조정 자동차라 불리는 ‘라디오컨트롤 카’(이하 RC카)는 토이저러스 등 대형 장난감 가게나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만듦새가 조악한 것이 많고 몇 번 가지고 놀다 보면 금방 망가지기 쉽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만약 RC카의 재미를 제대로 만끽해보고 싶다면 일본의 ‘타미야’(Tamiya)와 ‘쿄쇼’(Kyosho) 등 전문 RC카 전문 제조업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회사 모두 긴 RC카 제조 역사를 지니고 있고 제품 라인업도 다양하다.

 
입문용으로 적합한 저렴한 전동 RC카
 
RC카는 크게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전동 RC카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탑재한 엔진 RC자동차로 나뉜다. 이 중 입문용으로 적합한 제품은 10만원대 가격의 전동 RC카다.
 
10만원대 제품 중 추천할만한 RC카는 쿄쇼의 미니지(Mini-Z) 시리즈다. 미니지 RC카는 제품박스에서 꺼내는 즉시 가지고 놀 수 있고 모든 것이 완성된 상태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필요한 것은 단지 배터리 8개뿐이다. 쿄쇼의 미니지 시리즈는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본체에 앞바퀴 부분에 VCS라 불리는 서스펜션을 달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MRー03 KYOSHO JKB86 2014 50th (이미지=쿄쇼)
타미야 제품 중 추천할만한 제품은 ‘TT-02’샤시를 사용하는 1/10스케일의 RC카다. TT-02샤시는 4륜구동으로 작동하며 배터리와 모터가 좌우균등하게 배치돼 안정적인 주행을 도운다. 아울러 기어 교체가 가능해 추후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조립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TT-02 샤시 (이미지=타미야)

TT-02샤시를 적용한 '라 페라리' (이미지=타미야)
타미야는 조립이 필요 없는 XB프로 시리즈도 판매하고 있다. 대신 가격이 20만~30만원대로 다소 비싸다.
완성품 XB시리즈 (이미지=타미야)

 
경기에 적합한 엔진 RC카
 
본격적으로 RC카 세상에 빠져들면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RC카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엔진 RC자동차는 빠르고 박력 있는 주행이 매력 포인트다. 제품 가격은 보통 60만원대 이상이며 추가 부품구입으로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게다가 대부분 조립이 필요해 RC관련 지식이 필요하다.
 
추천할만한 엔진 RC카는 쿄쇼의 ‘시리오 S24T엔진’을 탑재한 ‘인페르노. 차GT2’ 시리즈다량 스케일은 1/8로 큰 편이며, 샤시 내구성과 주행성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인페르노 GT2샤시 (이미지=쿄쇼)

인페르노GT2 샤시를 적용한 콜벳 C6-R 30938(이미지=쿄쇼)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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