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애플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12.9인치 화면을 지닌 ‘아이패드 프로’(가칭)에 ‘광학 스타일러스펜’이 포함될 것이라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밍치쿼 대만KGI증권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밍치쿼는 해외 미디어에서 ‘애플 예언가’로 통하는 인물로 독자적인 분석을 통해 애플의 신제품을 예상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밍치쿼의 예측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2년 광학 스타일러스펜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오는 4~6월 중에 아이패드 프로와 이를 지원하는 스타일러스펜을 발표한다.
 
아울러 애플의 스타일러스펜은 아이패드 프로에 동봉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입력도구로서 판매될 것이며, 이후 사용자 반응에 따라 아이패드 프로에 동봉될 가능성이 크다고 밍치쿼는 내다봤다.

이미지=uspto.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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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