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사용자가 원하는 눈높이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아이패드 에어2 및 아이패드 미니용 보호케이스 ‘로지텍 애니앵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애니앵글은 감춰져 있는 경첩이 50도 내에서 어떤 각도로든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를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보호케이스다.

로지텍 애니앵글(사진= 로지텍)
로지텍 애니앵글(사진= 로지텍)

스탠드 모드, 읽기 모드 등 어떤 각도에서도 깔끔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고, 자석을 부착해 아이패드 스탠드를 단단히 고정시키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각도 유지가 가능하다.

고무 처리된 프레임은 충돌이 있거나 떨어뜨렸을 때 아이패드를 보호하며, 커버 앞면에 숨겨진 자석이 케이스를 확실히 닫히도록 해 긁힘, 균열, 액체 유입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케이스 뒷면에는 아이패드 뒷부분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긁힘을 방지하는 클리어 커버를 덧붙였다. 색상은 클래식 블랙, 바이올렛, 그레이의 총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미첼 허만(Michele Hermann) 로지텍 모빌리티 부문 부사장은 “애니앵글을 출시한 후 소비자들의 아이패드 사용법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흥미롭다”며 “현대인들은 부엌, 침실 등 거의 모든 곳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로지텍 애니앵글은 이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진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텍 애니앵글은 아이패드 애어2 및 아이패드 미니용 모두 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