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최신 ICT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대중서가 발간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0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ICT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IT 신화를 이끈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와 '사물인터넷의 미래'등 2종의 서적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ETRI가 발간한 신규 서적 'IT 신화를 이끈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 표지 (이미지=ETRI)
ETRI가 발간한 신규 서적 'IT 신화를 이끈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 표지 (이미지=ETRI)

'IT 신화를 이끈 아버지가 보내는 편지'는  우리나라의 통신, 반도체, 컴퓨터·소포트웨어(SW)의 발전사를 담은 책이다. 성과 중심의 딱딱한 발전사가 아닌 IT 성공 신화를 이끈 주역들이 녹록치 않은 난제들을 타개해 나간 과정을 ETRI 베테랑 연구원들이 편지글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었다.

'사물인터넷의 미래'는 관련 분야 전문 연구원들이 직접 집필한 서적으로, 사물인터넷 전반에 대한 친절한 설명뿐만 아니라 현재의 기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전체를 조망하고 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융합기술의 발전이 필요하고, IT는 그 기본 바탕이 될 것"이라며 "IT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쉽고 재미있는 대중서 발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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