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삼성전자는 자사의 커브드 모니터 ‘SE790C’가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화면 왜곡을 줄이고, 눈에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요소와 관련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사진왼쪽)과 안드레 아도니 TUV라인란드 매니저(사진= 삼성전자)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사진왼쪽)과 안드레 아도니 TUV라인란드 매니저(사진= 삼성전자)

회사측에 따르면 TUV라인란드는 삼성 커브드 모니터의 기본적인 모니터 화질 평가와 함께 ▲sRGB 색좌표 영역 ▲커브드 화면에서 공간에 대한 왜곡률 ▲곡면 명암비 ▲색좌표편차 등 성능 평가와 시청 거리 균일도에 대해 평가, 최종적으로 어워드를 수여했다.

또한 TUV라인란드는 SE790C에 대해 기존 커브드 모니터 대비 21:9의 화면 비율과 300R의 높은 곡률로 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등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모니터로 평가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6일 TUV라인란드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 2015 자사 전시장에서 수상식을 갖고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세계적으로 신뢰도 있는 기관들로부터 SE790C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극대화된 시각적 편안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