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무료 뮤직앱 ‘비트’를 서비스하는 비트패킹컴퍼니(대표 박수만)는 지누션을 필두로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DJ로 대거 참여하는 라디오 채널을 1월 23일 오픈했다.

 
‘비트’는 작년 8월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DJ 채널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위너, 씨엔블루 정용화, 윤종신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하고 소개하는 음악으로 화제가 됐다.

라디오 DJ로 참여한 지누션(사진=비트패킹컴퍼니)
라디오 DJ로 참여한 지누션(사진=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는 “DJ 채널을 통해 팬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준 음악을 함께 들으며,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경험했다. 이제 더 많은 YG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YG채널을 통해 비트가 제공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1월 23일 오픈한 YG채널의 첫 번째 주자는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는 지누션이다. 지누션이 진행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YG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초 스트리밍 라디오 앱 ‘비트’는 2014년 3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100만 회원을 돌파했고, 2015년 3월 영국 등 5개국을 시작으로 해외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비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