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에이수스가 자사의 독자적인 설계를 대폭 적용한 게이밍 그래픽카드 ‘ASUS STRIX GeForce GTX 960’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ASUS STRIX GTX960은 전원 레귤레이터를 후면부로 옮긴 ‘PCB 라우팅 디자인 최적화(PCB routing design optimization)’ 설계를 적용해 기존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전원부 노이즈를 약 30% 감소시켰으며, 쿨링 팬 효율과 내구성, 오버클럭 잠재성 등도 덩달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ASUS STRIX GTX960 (사진=에이수스 코리아)
ASUS STRIX GTX960 (사진=에이수스 코리아)
 

특히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되어 기본상태에서 1291MHz, ‘GPU TWEAK’의 ‘OC 모드’를 통한 추가 오버클럭으로 최대 1317MHz의 부스트 클럭 작동속도를 지원하며, 에이수스의 ‘슈퍼 얼로이’ 디자인의 전원부를 적용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또 시스템 부담이 적은 게임을 즐길 때 일정 온도 이하에서는 팬이 돌지 않는 ‘0db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한층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소프트웨어 GPU Tweak ‘XSplit Gamecaster’는 보다 다양한 오버클럭 옵션과 더불어 게임 플레이 영상의 녹화와 공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기능을 제공한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