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업용 솔루션 공급과 IT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2015년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정부3.0 핵심과제인 ‘빅데이터 활용 확산’ 추진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수립,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유지보수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올 한해 동안 빅데이터 공통기반에 구축된 응용 소프트웨어 운영과 관리, 관련 연계시스템 관리와 서비스 운영지원, 사용자 편의성 제고 등 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보완을 수행한다.
 
펜타시스템은 이번 사업 수주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력, 정부통합전산센터(NCIA) 등 다양한 공공 부문 빅데이터 사업 경험을 활용해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형근 펜타시스템 IS 1사업본부 부사장은 “정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구축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