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스틸시리즈코리아(지사장 박재천)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반 모바일 게임을 콘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풀 사이즈 무선 게임 컨트롤러 ‘스트라투스 XL(Stratus XL)’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트라투스 XL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스트라투스보다 크기를 키워 보다 조작에 최적화된 컨트롤러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휴대가 편리한 포켓형 스트라투스와 풀 사이즈의 스트라투스 XL 중에서 자신에 맞는 콘솔 스타일의 컨트롤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풀 사이즈의 스트라투스 XL은 양손에 편안하게 잡히는 크기에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연상시키는 친숙한 콘솔 스타일의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2개의 아날로그 스틱으로 터치 방식의 스마트폰 게임을 보다 현실감있게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방향 패드(D 패드)와 4개의 숄더 버튼을 비롯해 압력 민감도를 인식하는 4개의 액션 버튼으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최대 4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 중에 연결된 컨트롤러 또는 플레이어 수가 붉은색 LED 조명으로 표시된다. 전용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으로 연결이 손쉽고, AA 건전지 2개로 40시간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앱스토어에서 스트라투스 XL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는 ‘피파 15 얼티밋 팀’과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 ‘림보’, ‘트랜스월드 엔드리스 스케이터’, ‘크림슨 랜드’, ‘웨어워드 소울즈’, ‘마인크래프트’, ‘오션혼’ 등이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