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이영무 총장 내정자)이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을 고취하는 한양테크벤처 프로그램 워크숍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 LINC사업단은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하나의 팀으로 창업과정까지 이르는‘테크벤처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양대)
한양대 LINC사업단은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하나의 팀으로 창업과정까지 이르는‘테크벤처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양대)
한양테크 벤처 프로그램은 대학 처음으로 시도한 것으로 전공이 다른 학생들을 팀으로 편성해, 창업까지 이르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 대학 벤처 지원프로그램이 단기간에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7개월 이상 진행하면서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을 알리는 것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록 한양대학교 교수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을 팀으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융합”이라며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서 학생들이 서로 융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서로 다른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됐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