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정부의 국가재난안전망(이하 재난망)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정보통신과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난망 구축사업 관련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정보통신과장 (사진=국민안전처)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정보통신과장 (사진=국민안전처)

심 과장은 오는 11일 IT조선(대표 양승욱) 주관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ICT Safe-Korea 2015 :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온다. 
 
국가 재난망 구축 사업은 소방·경찰·군 등 재난기관이 재난시 통합지휘 및 상호공조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부는 전국 단일 PS-LTE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 중이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국가 전체 초기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기반 인프라인 재난망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심진홍 과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시작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시작으로 향후 추진될 시범사업 및 본사업 관련 주요 계획을 발표한다. 
 
전국 단일 PS-LTE 기반 재난망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것인 만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와 관련 업계의 상생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심 과장은 재난망 구축사업의 사업영역 소개와 함께 정부가 고민중인 사업자 선정 방안, 추진 일정 관련 발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재난망 사업을 추진하며 공정·투명성 확보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심 과장은 국민안전처의 정보 공개 원칙 등 주요 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LTE 기반 재난망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일 수요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ICT Safe-Korea 2015 :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