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전국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을 순회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를 이끌 원정대장 위촉식을 돌비 코리아에서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한 달 반에 달하는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인의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장은 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VIP 시사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 전국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을 순회하게 된다. 이 원정대장을 주축으로 각 지역의 돌비 팬들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가 꾸려진다. 자세한 공식 일정은 돌비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원정대 활동은 원정대장 SNS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돌비 코리아
사진=돌비 코리아

김재현 돌비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250개 이상의 극장 파트너사들에게 인정 받고 있는 돌비의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를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오늘 임명식을 통해 위촉된 2인의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장이 전국의 영화 팬들과 교류하고 영화 음향에 대해 유의미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돌비 애트모스관은 롯데시네마 6개 지점 13개관(월드타워 5, 9, 10, 15, 20, 21관; 서청주 6관; 울산 3관; 광복 8, 9관; 수원 1, 2관; 광명아울렛 1관), 메가박스 8개 지점 10개관(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 순천 신대 M관; 해운대 M, 7관; 대구 M, 8관), CGV 4개 지점 5개관(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 2관, 천안 펜타포트 5관; 이천 1관) 등 총 28개에 이른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