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 SK컴즈)는 2014년 4분기 매출(영업수익) 238억원, 영업손실 22억원, 순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3.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비용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을 통해 전분기대비 손실폭을 줄었다. 201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939억원,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

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경영기획실장은 “당사의 2015년 화두는 ‘생존과 성장’”이라며 “격화되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전략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 네이트 성장에 더욱 집중해 서비스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 연계를 통한 수익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 네트웍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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