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액션 RPG ‘몬스터길들이기’에 대전리그제, 신규 몬스터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무한도전∙팀대전∙보스대전 등 각 대전 별로 실력을 겨루는 ‘대전 리그제’ △합성∙소환서 전용 몬스터 5종 △무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일일 응원 상자’ △모험 진행 시 화려한 연출을 볼 수 있는 카메라 줌 인∙아웃 기능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가장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대전 리그제’는 각 대전에서 달성한 순위에 따라 골드∙실버∙브론즈의 3단계 리그로 나뉘며 이용자가 소속된 리그에서 획득한 점수를 모아 원하는 보상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미지=넷마블게임즈
이미지=넷마블게임즈

넷마블은 ‘대전 리그제’의 원활한 매칭과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시범 리그제 기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리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기간 동안 공식 카페를 통해 리그제 개선 의견을 남긴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정 100개를 지급한다.

이 외 요일 던전 개선, 전설의 탑 보상 개편 등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작업이 함께 진행됐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보다 폭 넓은 이용자 분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전 리그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진화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