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이 곧 베일을 벗는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지난 6일 '프로젝트H2'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정식 명칭과 세부적인 특징을 오는 1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프로젝트H2는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돼 선수를 영입하고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펼치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충실히 반영해 개발 중이다. 사실적인 3D 그래픽으로 연출한 중계 화면으로 실감나는 야구 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해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에 출품된 프로젝트H2는 '팡야 모바일', '소환사가 되고싶어'와 더불어 엔트리브소프트의 핵심 라인업으로 꼽힌다. 앞서 엔트리브소프트가 온라인 야구 게임 프로야구매니저를 흥행시킨 전례가 있는 만큼 프로젝트H2의 행보가 기대된다.

엔트리브소프트측은 "프로젝트H2가 곧 본격적인 출발선상에 서게 된다"면서 "엔트리브소프트가 선보일 최초의 모바일 야구 게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