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시대의 핵심은 에코시스템 구축이다. IoT 관련 한국의 다양한 솔루션과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왼쪽부터 조외현 파스트림코리아 대표, 티오 룰랜드 파스트림 유럽 및 아태지역 부사장 ,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사진=굿모닝아이텍)
왼쪽부터 조외현 파스트림코리아 대표, 티오 룰랜드 파스트림 유럽 및 아태지역 부사장 ,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사진=굿모닝아이텍)
파스트림이 국내 IoT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파스트림코리아는 최근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파스트림 유럽 및 아태지역 총괄 티오 룰랜드(Theo Ruland) 부사장 직접 방한해 파스트림의 IoT 전략에 대해 소개헀다. 

룰랜드 부사장은 “loT를 구현을 위해 파스트림이 인프라 역할을 하면서 시장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하나의 IoT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IoT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파스트림 또한 최근 3년간 플랫폼 강화와 고객적용사례에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의 설명에 따르면 파스트림은 표준SQL과 리눅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에코시스템 구축에 가장 알맞은 플랫폼이다. 

또 파스트림은 국내 진출을 위해 굿모닝아이텍을 총판으로 선정했다. 굿모닝아이텍은 함께 IoT 시장을 이끌어 나갈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최근 비투엔컨설팅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맺는 등 업계 전문가들과 발 빠르게 파스트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굿모닝아이텍이 VM웨어를 비롯해 우수 글로벌 벤더 솔루션 리셀러 사업을 하고 있지만 새롭게 파스트림 총판 사업을 시작한 것은 파스트림 플랫폼이 독자적 성장 구조가 아니라 상생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라며 “기존 파트너 및 신규 파트너들과 관계 강화를 통해 통합된 전략으로 IoT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