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시청역 라마다 호텔에서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3회 두드림 U+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부모에게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 간 매월 청소년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1: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U+ 제 3회 두드림 U+요술통장 전달식 (사진=LGU+)
LGU+ 제 3회 두드림 U+요술통장 전달식 (사진=LGU+)
이날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 멘토들의 격려사와 기금 전달식, 멘토ㆍ멘티의 감사와 축하 인사를 담은 편지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5년 간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들의 지원을 받은 멘티들이 사회에 나가 다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나눔 서약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가 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5년간의 멘토링 및 현재까지 58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