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지엠코리아가 캐딜락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과 퍼포먼스에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5 ATS 세단’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5 ATS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낮아져,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2015 캐딜락 ATS 세단의 국내 판매가격은 럭셔리(후륜구동) 4450만 원, 프리미엄(후륜구동) 5100만 원, AWD(상시4륜구동) 5400만 원이다.
2015 ATS는 차체 전면부 그릴과 범퍼의 공기 흡입구를 더 크고 넓게 재설계하는 한편, 간결하면서 강렬한 새 캐딜락 엠블럼을 적용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다. 아울러 AWD 모델에는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돼 더욱 스포티한 스타일과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2015 ATS에는 첨단 통합 제어 및 안전 시스템인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추가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큐(CUE) 등 각종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안전 경고 햅틱 시트와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이 포함돼 있던 기존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에는 인텔리빔 하이빔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더욱 능동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은 “ATS는 완전히 새로워진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모델로 볼드 럭셔리(BOLD LUXURY)의 진수를 선보인다”며 “2015년형 ATS는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과 상품구성으로 캐딜락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