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정부가 오는 23일 공청회를 열고 LG CNS가 진행 중인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관련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발표한다.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통신과장이 지난 11일 IT조선 주관으로 열린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서 ISP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통신과장이 지난 11일 IT조선 주관으로 열린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서 ISP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13일 재난망 전문가 포럼을 열고 단말 수량과 표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LG CNS의 ISP 사업에서 그려진 주요 현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ISP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며, 국민안전처는 오는 23일 재난망 구축 관련 공청회를 열고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오는 3월 말까지 ISP 사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며 가능하면 시간을 더 땡길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면 3월 중으로 시범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