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이 13일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우리동네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재 기자단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3월부터 지역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문화재 지킴이는 청소년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전국의 문화재 지킴이가 일일 방송 리포터가 돼 위대한 유산을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으로는 국보급 문화재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재까지 다양한 영역이 대상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이  조상의 얼과 정신이 깃든 문화재를 알리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