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디에이치케이 솔루션(대표이사 최명배)이 메모리 반도체 제품인 SSD와  DRAM, USB 메모리등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반도체 메모리 관련 사업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디에이치케이 솔루션은 반도체용 다이서 및 글라인더 등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메모리 테스터 전문기업인 엑시콘과 함께 반도체 메모리 제품인 SSD, DRAM, USB 메모리 등의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시예정인 DHK STANDARD 64GB 제품의 성능테스트 자료 (사진=디에이치케이)
출시예정인 DHK STANDARD 64GB 제품의 성능테스트 자료 (사진=디에이치케이)
 

우선 디에이치케이는 SSD를 시작으로 DRAM과 USB 메모리 등의 라인업을 상반기 내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미 SMI를 비롯한 다양한 컨트롤러 제조사와 협의 중이며, SMI 2246EN 컨트롤러를 탑재한 SSD는 테스트를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메모리 제품 사업 시작을 위해 관련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준비과정에 있으며, 올해 SSD 국내 시장 점유율을 최대 10%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디에이치케이 측은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