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최승억)는 제일기획(대표 임대기)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및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제일기획이 가진 마케팅 분야에서의 리더십 및 풍부한 경험과 통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결합, 고객들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웹, 모바일, e커머스, 소셜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터 김 제일기획 디지털 부문장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의 결합이 중요”하다며 “어도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빠르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사물인터넷이 몰고 올 디지털 혁명을 앞두고, 마케팅에 대한 과학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을 바탕으로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개인화되고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마케팅과 기술 분야 대표 기업인 어도비와 제일기획 두 회사가 고객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