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하이마트가 고객과 함께하는 릴레이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437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커브드 TV 한 대당 1만원을 적립해 소외 계층을 후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 진행한 TV 기부금 적립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지난 이벤트를 통해 하이마트는 1000만원을 적립, 최전방부대 국군장병에게 TV 24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대상 모델을 17개로 늘렸다.

롯데하이마트가 삼성전자 커브드 TV 1대 판매 시 1만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을 후원한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삼성전자 커브드 TV 1대 판매 시 1만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을 후원한다.(사진=롯데하이마트)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영상가전 팀장은 “55인치 이상 대형 TV 구매 고객 3명중 1명 이상이 커브드 TV를 구매할 정도로 커브드 TV의 인기가 많다”며 “대상 모델을 확대해 두 번째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2009년부터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김치냉장고, 스마트폰, LED TV 판매액 중 일부를 적립해 아동 복지시설, 백혈병 환우, 독거노인 등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