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는 16일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3D 증강현실(AR) 색칠놀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뽀로로 스케치팝(www.sketchpop.com)’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

‘뽀로로 스케치팝(Sketch pop)’은 홈페이지와 앱에서 제공하는 밑그림을 프린트해 색칠한 뒤, 앱을 통해 화면에 그림을 비추면 그림 속 캐릭터를 아이들이 색칠한 그대로 살아 움직이게 재현하는 3D 증강현실 앱이다. 색칠 재료는 물감이든 볼펜이든 가리지 않는다.

이미지=소셜네트워크
이미지=소셜네트워크

‘뽀로로 스케치팝’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림 그리기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높여 학부모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미술학원, 여러 유아교육기관에서 새로운 그림 교육방식으로 적용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파워풀한 아동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아이코닉스와 함께 ‘뽀로로 스케치팝’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뽀로로 스케치팝을 통해 그림 그리기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뽀로로 스케치팝’의 iOS 버전은 다음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