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인텔코리아가 한국SDN/NFV포럼에 가입하고 국내 SDN과 NFV 분야 표준화 확립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인텔코리아는 운영위원사로써 포럼에 참여하게 되며, △정책협력 분과 △국제협력 분과 △기술표준 분과 △서비스PoC분과 등 포럼 내 각 분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 운영과 성과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인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 SDN/NFV 포럼과 다른 국제적인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인텔코리아는 이미 본사 차원에서 파트너사와 최종 사용자를 위한 SDN/NFV 생태계 프로그램(Intel Network Builders Program)을 운영중인만큼 한국 SDN/NFV포럼 회원사들이 개발한 제품이나 솔루션이 세계무대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텔은 SDN/NFV 기술 분야에서 파트너 기업들과 최첨단 SDN/NFV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개발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 왔다”며 “아키텍팅, 클라우드에서의 SDN/NFV 개발 및 배열, 기업 데이터센터와 통신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포럼과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산업 발전을 위해 공식 출범한 한국 SDN/NFV포럼은 산학연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네트워크 비전 수립과 정책 제언, 기술 사업화 지원 등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