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7일 오후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국제 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가운데), 유원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왼쪽), 김연아 선수가  17일 오후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학용품, 식료품, 생활필수품이 담긴 ‘희망상자’ 1000개를 제작/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가운데), 유원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왼쪽), 김연아 선수가 17일 오후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학용품, 식료품, 생활필수품이 담긴 ‘희망상자’ 1000개를 제작/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종규 은행장, 유원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김연아 선수, 본부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해 학용품 및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이 담긴 희망상자 1000개를 직접 만들어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사랑을 담아 꿈을 전하는 KB국민은행 희망상자’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본부 및 전국 33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8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아동·청소년, 다문화·장애인 아동 가정 총 1만7200 가구에 ‘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기아대책과 함께 작년 한 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전국 1만8080가구의 소외 가정에 희망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상자 봉사활동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인 봉사활동”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적, 물적, 정서적 지원이 결합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