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프린터 전문업체 후지제록스프린터스(대표 유성렬)는 무선 및 모바일 기기 상에서 고품질 인쇄 출력 가능한 도큐프린트(DocuPrint) 신제품 4종을 23일 출시한다. 개인 및 소규모 업체용으로 기획된 이번 신제품은 컬러 프린터 DP CP115 w & DP CP225 w, 복합기 DP CM115 w & DP CM225 fw다.
신제품은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프린트 가능한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iOS 및 안드로이드용 프린트 유틸리티, 에어프린트 기능을 지원한다. 프린터 설정만으로도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무선 출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후지제록스프린터스 도큐프린트 신제품은 S-LED(셀프 스캐닝 발광다이오드)와 DELCIS(디지털 광제어 이미징 시스템)를 적용, 인쇄 해상도는 1200 X 2400 dpi다. 고성능 CPU와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115시리즈는 분당 10매, 225 시리즈는 18매의 컬러 인쇄가 가능하며, 컬러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은 115시리즈는 17.3초 225 시리즈는 15초에 불과하다.
사용자들이 손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와 이해하기 쉬운 아이콘도 적용됐다. S-LED 프린트 엔진 기술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인쇄 시 움직임을 줄여 소모품 교체주기를 늘려주고 유지비용을 줄여준다. 4단계의 토너 절약 모드가 결합된 대용량 토너 카트리지도 돋보인다.
유성렬 후지제록스프린터스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기기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한 모바일 성능, 뛰어난 인쇄품질 및 가성비를 높여주는 운영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프린터의 편의성과 경제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SOHO 고객들과 개인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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