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PC케이스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 다오(대표 강호석)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2015(CeBIT 2015)’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 ‘세빗 2015’는 70개국 34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박람회다. 국내 기업은 5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오는 올해로 네 번째, PC 케이스 분야에서는 유일한 국내 참여 기업이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2015에 개설된 다오 부스 (사진=다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2015에 개설된 다오 부스 (사진=다오)
 

이번 세빗 2015에서 다오는 ‘다오테크 Alu’ 시리즈와 고성능 제품인 ‘다오테크 AURA’ 시리즈의 신제품 10여 종을 출품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 개발한 스마트폰 케이스 수십 종도 함께 전시했다.

다오 관계자는 “다오테크 브랜드 PC 케이스는 독일과 체코, 그리스 등의 유럽 시장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세빗 2015에 이어 4월에 열리는 ‘2015 춘계 차이나 소싱 페어’와 6월 타이완 컴퓨텍스 2015 등 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