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컴퓨터 컴포넌트 전문기업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이하 이엠텍)가 19일부터 PC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에이수스(ASUS)의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엠텍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이엠텍 본사에서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국내 유통에 대한 사업조인식을 가졌으며, 19일부터 에이수스 지포스 GTX 700시리즈와 GTX 900 시리즈 제품군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엠텍을 통해 국내 유통될 예정인 에이수스 지포스 GTX 980 Poseidon Platinum (사진=이엠텍)
이엠텍을 통해 국내 유통될 예정인 에이수스 지포스 GTX 980 Poseidon Platinum (사진=이엠텍)
 

특히 이엠텍은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ROG(Republic Of Gamers)’ 시리즈와 ‘DirectCU Mini’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XENON, HV 등 이엠텍 자체 브랜드를 통해 진행하던 프로모션을 에이수스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에이수스 지포스 GTX 960 이상 제품에는 비닐 밀봉 포장을 적용해 판매하며 기존 자사 제품들과 동일한 3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최영모 이엠텍 홍보팀장은 "ROG, STRIX 시리즈로 대표되는 ASUS의 그래픽카드를 이엠텍이 공급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에이수스 코리아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욱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고객 여러분께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