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컨퍼런스] 자동차와 혈관도 3D 프린팅하는 시대 온다

차주경 기자
입력 2015.03.20 13:08 수정 2015.03.20 16:38
[IT조선 차주경]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2015 : 3D 프린팅, 창조적 혁신을 만든다' 컨퍼런스는 정부의 3D 프린팅 시장 활성화 방안, 3D 프린팅과의 융합 효과가 높은 산업 부문과 사례 등을 다룬다.

특히, 자동차 및 생체 의료분야는 3D 프린팅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분야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와 박석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컨퍼런스에 참여해 이 두 분야를 조명한다.

3D 프린팅 기술이 발달하면서 더욱 견고한 재료와 정밀한 인쇄 기법이 등장했다. GM, 람보르기니 등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부품 개발 및 차량 외관 디자인 시 3D 프린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3D 프린터가 디자인 및 제조 공정을 대폭 단축시키고 비용도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문에 쓰이는 3D 프린팅 (사진=3D프린팅연구조합)
강 박사는 3D 프린팅 기술이 자동차 및 부품 업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논한다. 이미 국내에서도 금속 3D 프린터와 첨단 소재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시제품 제작업체의 3D 프린팅 도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강 박사는 “3D 프린팅과 전통 자동차 부품 제조 방식을 융합하면 원가절감 및 경량화, 효율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3D 프린팅의 응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이 가운데에는 의료기기 및 의료 보조 기구, 인간의 뼈나 장기 등 생체 의료 분야도 포함된다. 의료계는 3D 프린팅을 활용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 기기와 보조 기구를 만들고 있다.
3D 프린팅은 의료 부문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사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컨퍼런스를 통해 박 박사는 생체 의료부문에서의 3D 프린팅 도입 현황과 미래를 밝힌다. 현재 3D 프린팅으로 인간의 세포 조직과 혈관, 장기 등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생체 재료는 신체 거부 반응이 없으며 적용할 부위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3D 프린팅 10대 핵심 활용분야와 15대 전략기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책 등은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2015 : 3D 프린팅, 창조적 혁신을 만든다'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IT조선 컨퍼런스 페이지(http://biz.it.co.kr/conferenceInfo.php?seq=42)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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