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가 ‘B2G 아카데미 4기 과정’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B2G 아카데미’는 스타트업들이 사업 시작에 앞서 작성하는 사업계획서부터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IR 기법에 이르기까지 초기 스타트업의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각종 교육이 제공된다. 대상은 1~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으로, 25명 내외가 선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창업플래닝 ▲창업 액션 및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 및 Exit 전략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활용법, 벤처투자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 프로세스, 구글애널리틱스 사용법, 스타트업 PR 전략, UX 전략, 스타트업이 알아야할 기초 법률, 특허, 세무, 회계 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오덕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은 “‘B2G 아카데미’는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B2G 멤버십’ 전 단계로, 하반기에 있을 멤버십 발굴 및 육성의 채널로 활용될 것”이라며 “‘B2G 아카데미’교육생들의 성과도 속속 드러나고 있는 만큼 양질의 교육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