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씨게이트가 7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2.5인치 외장하드 ‘씨게이트 세븐’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씨게이트 세븐(사진= 씨게이트)
씨게이트 세븐(사진= 씨게이트)

500GB 용량의 외장하드 씨게이트 세븐은 7mm의 얇은 두께에 제품 전체에 메탈 케이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씨게이트의 최신 딥 드로우(Deep Draw) 공정을 기반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구조적 무결성을 갖추고 있으며, 내장 HDD에는 로우 프로파일 모터(Low Progile Motor) 기술과 자이로(Gyro) 핸들링 기능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마크 휘트비(Mark Whitby) 씨게이트 외장 스토리지 솔루션 그룹 수석 부사장은 “씨게이트 세븐의 디자인은 씨게이트가 지금까지 걸어온 스토리지의 역사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스토리지 기술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최신 산업 디자인 트렌드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꼭 맞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게이트 세븐의 국내 출시가는 1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