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국내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총 11가지 형태로 변신이 가능한 대형 5단 합체 변신로봇 ‘바이클론 인피니티’를 오는 4일 출시한다.
 
바이클론 인피니티는 바이클론의 전갈, 사자, 곰, 황소, 양 형태의 동물형 로봇 5개가 합체해 하나의 거대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변신하는 변신로봇이자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 시즌3’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다.

곰을 모티브로 한 ‘우르사’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콜피오(전갈)와 리오(사자)가 양 팔, 토러스(황소)와 애리즈(양)가 양 다리로 결합해 5단 합체 ‘인피니티’가 완성된다.

합체로봇 인피니티는 다시 개별 동물형 로봇 5종으로 분리된다. 바이클론 인피니티는 5단 합체 휴머노이드 로봇과 개별 로봇 5종 외에도 4종의 2단 합체 로봇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개별 동물형 로봇 중 우르사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도 변신이 가능해 총 11종의 형태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클론 인피니티 (이미지=영실업)
바이클론 인피니티 (이미지=영실업)


 
이 외에도 변신 합체 시 합체사운드와 LED효과 등 전자기능을 추가해 현실감을 높여 재미를 더했다. 바이클론 인피니티는 5단 합체로봇 인피니티와 애니메이션 속 공격 무기인 ‘인피니티 크러셔’, 미니피규어 5종, 애니메이션에서 바이크를 소환하거나 명령을 내릴 때 사용하는 드레그칩 1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 시즌3’는 지난 31일부터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되고 있다. ‘바이클론즈’는 주인공 5형제(지오, 피오, 래오, 미오, 태오)가 바이클론즈 로봇과 함께 지구를 지키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다. 시즌 3에서는 인피니티를 비롯하여 2단합체 로봇인 이클립스와 고스트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