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일산 킨텍스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2015서울모터쇼에 개막 이틀간 12만 279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는 2013서울모터쇼와 비슷한 흐름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2013년보다 현장판매 창구를 확대하고 무인발권기를 도입해 티켓 구매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한 입장객 검표에 바코드리더시스템을 도입, 입장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여 관람객들의 입장에 효율성을 더했다.
2015 서울모터쇼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2015 서울모터쇼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자가용으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주차고민을 해결하고 주차시간 단축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7000면 확충하는 등 총 1만 441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2013년의 1만 2779면에 비해 1600여 면 증가된 수치다.

이외에도 모터쇼 전시장 내에는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통로면적을 넓혔으며 관람객 분산효과를 위해 입장처를 제 1전시관, 제 2전시관, 제 2전시관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 등 3곳으로 분리하여 2013년보다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