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정경석)은 지난달 31일 美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가 주최하는 ‘Games4Health’ 행사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후원기관으로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美유타대학교는 의학과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에 있어서 최고의 대학으로, ‘Games4Health’는 그중에서 게임을 이용한 건강증진 가능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이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게임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Grand Prix 2015’시상식에는 심사에 참여한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과 함께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시상식 기조연설을 맡은 신의진 의원은 “중립적인 도구로서의 게임이 인간의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정신건강에 기여할 수 있고, 그러한 게임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이 분야의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도 “향후 게임의 긍정적 기능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재단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