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8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유망주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기환 KB금융지주 상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기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김연아 선수. (사진=KB금융)
(왼쪽부터) 김기환 KB금융지주 상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기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김연아 선수. (사진=KB금융)

이 자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기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피겨 여왕’ 김연아와 장학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발된 국내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들이 참석했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한 동계 스포츠 후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한국 피겨 역사에 제 2, 제 3의 김연아가 탄생하는데 KB금융그룹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연아 선수는 “KB금융은 오랫동안 저와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고,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됐다”며 “이번 KB금융의 피겨 유망주 장학 프로그램은 앞으로 성장해야 할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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