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인 ‘발키리’ 소개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발키리는 강인한 전사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붉은 머리칼을 가진 여전사 ‘발키리’는 엘리언의 신성 기술을 바탕으로 검과 방패를 쥔 채 전장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다. 

이미지=다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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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개된 전투 영상에는 ‘발키리’가 성검사로서 빛의 심판, 단죄의 검, 천상의 창 등 신성 기술을 통해 적에게 강력한 공격 스킬을 구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발키리’는 검은사막에 처음 등장하는 힐러로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엘리언의 숨결, 천상의 울림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검은사막'은 발키리 캐릭터 추가 외에도 대륙 업데이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선보인 메디아 지역의 두 번째 파트가 14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아의 두 번째 파트에는 2개의 던전이 존재하며, 에페리아 항구 북쪽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해적섬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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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검은사막’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