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올림푸스가 터프니스 카메라 신제품 터프 TG-4를 발표했다.

올림푸스 터프 TG-4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터프 TG-4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터프 TG-4는 15m 방수, 2.1m 낙하 파손 방지, 영하 10도 내한 기능과 100kg 압력 파손 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본체 성능 자체는 전 모델인 터프 TG-3과 대부분 같다. 1/2.3인치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5mm 환산 25-100mm F1.8-4.9 줌 렌즈 등이 그렇다.

올림푸스 터프 TG-4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터프 TG-4 (사진=올림푸스)

추가된 기능은 비압축 RAW 촬영이다. 접사 촬영 범위를 1~10cm에서 1~30cm까지로 늘린 배리어블 마크로 시스템도 추가됐으며 현미경 촬영 모드에서 슬로우 싱크로 플래시 촬영 기능도 지원하게 됐다. 올림푸스 OM-D 시리즈에 도입된 라이브 콤포지트(장노출 촬영 시 밝기 변화를 비교해 표시해주는 편의 기능), HDR 수중 촬영 기능도 도입된다.

올림푸스 터프 TG-4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터프 TG-4 (사진=올림푸스)

올림푸스 터프 TG-4는 Wi-Fi 무선 전송 및 위치정보기록용 GPS도 내장했다. 감도는 ISO 100-6400까지, 동영상은 풀 HD 30p로 촬영할 수 있다. 모니터는 3인치 46만 화소다. 본체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247g이며 본체 색상은 블랙 / 레드 2종이다. 이 제품은 5월 경, 북미 기준 379달러에 판매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