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PC케이스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다오(대표 강호석)가 홍콩에서 개최된 ‘2015 모바일&와이어리스 차이나소싱페어’에 신규 브랜드 ‘윙클래스’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오가 새롭게 런칭한 ‘윙클래스(WingClass)’ 브랜드는 스마트폰용 케이스와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셋 등 모바일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로, 올해 상반기 국내외 제품 출시에 앞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홍콩에서 열리는 2015 모바일&와이어리스 차이나소싱페어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홍콩서 개최된 '2015 모바일&와이어리스 차이나소싱페어'에 개설된 다오의 '윙클래스' 브랜드 부스 모습 (사진=다오)
홍콩서 개최된 '2015 모바일&와이어리스 차이나소싱페어'에 개설된 다오의 '윙클래스' 브랜드 부스 모습 (사진=다오)
특히 윙클래스 스마트폰 케이스는 3D 승화전사 방식과 수공예 양각, 다이아몬드 컷팅 범퍼 등, 다양한 공법이 적용된 수십 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그 중 3D 승화전사 제품은 국내에서 디자인 및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되는 제품으로, 지난 3월 독일 하노버 Cebit 전시회에서도 소개되어 해외 선주문이 이어졌다고 다오 측은 전했다.

다오 관계자는 “윙클래스 브랜드 신제품은 이번 2015 모바일&와이어리스 차이나소싱페어에 이어 오는 6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5’를 비롯한 국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도 꾸준히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