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빅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최승철)는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2800(Teradata Data Warehouse Appliance 2800)’을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마트, 재해 복구 시스템, 테스팅과 개발을 위한 고성능 분석 플랫폼이다. 하드웨어와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Teradata Database), 매니지드 서버(managed servers), 백업 기술 등을 단일 제품에 통합한 형태로 공급된다.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2800 (사진=한국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2800 (사진=한국테라데이타)
 
특히 이번 2800 제품은 DDR4 메모리와 인텔 하스웰 기술을 적용해 인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에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의 벡터 처리와 온-보드 캐시(on-board cache) 기능을 통해, 이전 제품 대비 같은 크기에 용량은 4배, 성능은 2배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테라데이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허먼 위머 테라데이타 데이터 및 분석 부문 총괄 사장은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는 성능과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고성능 분석 엔진”이라며 “이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주도적 기업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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